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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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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으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부터 멀어진 윙어 안토니(23)가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간다. 영국 매체 ‘더선’은 27일(한국시간)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토니가 경찰에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조국 브라질에 머물던 안토니는 영국 맨체스터로 향하기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안토니는 자신의 휴대폰을 포함, 모든 것을 경찰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무죄를 받고 하루빨리 축구 경력을 이어가고 싶어 한다. 지난 5일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 가브리엘라 카발린은 지난 1월 한 호텔에서 안토니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때 카발린은 머리를 다친 것으로 전했다.  또 카발린은 “내가 임신 중에도 안토니는 나를 위협했다”라고 말했다. 'UOL'은 폭행 사진과 녹음 파일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카발린의 것으로 보이는 검지와 중지가 붕대로 감겨 있다. 또 카발린의 머리 가운데는 피가 흐른 자국이 선명하게 나있다.  폭행을 폭로하면서 카발린은 "안토니가 집 문을 잠근 상태에서 나를 못 나가게 했다. 내 손가락을 벌리는 바람에 다쳤고 내 물건들을 깨뜨렸다. 내 여권도 가져갔다"라고 주장했다. 또 매체에 의하면 안토니는 카발린에게 자신과 함께 있지 않으면 누구와도 함께할 수 없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안토니의 모국 브라질이 먼저 안토니와 거리를 뒀다. 5일 브라질축구연맹은 "안토니를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알렸다. 폭행 사건 중심에 있는 안토니가 조사받을 것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그리고 그제야 맨유도 안토니의 미래에 대해 논의를 시작, 이달 11일 "안토니는 자신의 혐의와 관련된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선수단 복귀를 미룰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더선 홈페이지. 맨유의 입장이 나오기 전날인 9월 10일 안토니는 눈물로 자신은 폭행하지 않았다고 호소했었다. 안토니는 브라질 방송사 SBT와 인터뷰에서 “언어적 폭력은 있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여성을 폭행한 적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고 있단 것을 알고 있지만,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흐느꼈다.  하지만 맨유는 일단 안토니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국과 소속팀으로부터 한순간에 멀어진 안토니는 폭행하지 않았단 자신의 주장을 더 펼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맨유 복귀 미뤄진' 안토니, 당당하게 영국으로 "무죄 입증해 축구 다시 시작하고파"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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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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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 여자부 준결승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오른쪽)과 이다영이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이재영(PAOK 테살로니키) 팬덤이 김연경(흥국생명)의 아시안게임 해설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재영 공식 팬클럽 재영타임은 27일 입장을 내고 “최근 KBS는 김연경을 여자배구 해설위원으로 위촉했고 이러한 사실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며 “저희 재영타임은 대한민국 배구편으로서, 이러한 몰상식한 결정에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KBS는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라며 “김연경은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및 성희롱 등 매우 심각한 여러 의혹이 제기된 당사자로 지금까지 그에 대한 어떤 형태의 조사나 취재가 없는 현실이 개탄스러운 마당에 해명도 없이 해설위원으로 나타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KBS는 무슨 생각으로, 배짱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저희는 도저히 이해도, 용납도 안 된다”며 “인지도가 높은 선수를 이용해 시청률만 올리면 다냐. 아무리 그 선수의 업적이 클지라도 잘못된 행위가 있었다면 철저하게 검증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연경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기도 했다. 재영타임은 “김연경은 본인 스스로가 더는 국가대표팀에서 뛰지 않겠다고 선언은 해놓고 정작 프로 팀에서는 고액의 연봉을 받는 현역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역 선수가 얼마 전에는 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이름을 올려 놓더니 이제는 본인이 손절하고 떠난 후 암흑기에 들어선 대표팀 경기를 해설하겠다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재영 팬덤이 진행하고 있는 트럭시위. 재영타임 제공 재영타임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사옥 앞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일대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담은 트럭시위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트럭에는 ‘우리는 김연경에게 해설이 아닌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을 먼저 요구한다’ ‘식빵언니 김연경의 KBS 해설 반대’ ‘온 국민이 보는 아시안게임에서 보고 싶지 않다’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의혹있는 김연경 KBS 배구해설 결사 반대’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이들은 “저희 재영타임은 KBS가 김연경의 아시안게임 해설위원 선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이러한 촌극을 알리고자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을 둘러싼 여러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 또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흥국생명 시절 김연경의 괴롭힘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다영은 ‘직장 내 성폭행 예방·대응 매뉴얼’ 이미지를 올리며 한국배구연맹(KOVO) 선수고충처리센터에 신고한 내역을 올리기도 했다.
“김연경, 해설말고 해명부터” 이재영 팬덤 KBS 앞 트럭시위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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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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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를 접수했다. 조규성(25·미트윌란)이 7월에 이어 9월에도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덴마크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27일 SNS를 통해 9월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조규성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지난 7월 전북 현대에서 미트윌란에 입성한 후 곧바로 ‘이달의 선수’에 뽑힌 바 있다. 지난달에는 부상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이달에 치른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려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규성의 활약 덕분에 미트윌란은 이달 3경기에서 1승2무를 기록 중이다. 조규성은 9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라운드 베스트11은 1, 8라운드에 이어 세번째다. 지난 오덴세전에서 1골 1도움으로 2-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팀의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고리를 끊는 해결사로 나섰다. 조규성은 지난 13일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와 국가대표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전반 32분 헤더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조규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취임 후 6경기 만에 A매치 첫 승 신고에 성공했다. 소속팀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상에 모두들 조규성에 열광했다. 빅리그에서도 조규성을 눈여겨봤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제노아가 조규성에게 관심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칼치오 라인’은 지난 15일 “제노아에 조규성을 위한 자리가 있다면? 축구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조규성이 제노바에 상륙하는 것은 상상할 수 있는 일이다. 로베르토 만치니의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로 헤더골을 넣은 조규성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며 조규성을 소개했다. 이어 “조규성은 전북 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며 좌우 윙포워드로도 뛸 수 있고 중앙 스트라이커로도 가능하다. 조규성은 2028년 5월에 만료되는 계약을 맺고 있지만, 그의 가치는 500만 유로(약 70억 원)가 넘지 않을 것이다. 가능한 거래냐고? 아마도 그럴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이적설은 아니지만, 유럽에서 조규성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 조규성이 덴마크에서 성공할 경우, 독일이나 다른 서유럽 리그로 갈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있다.
‘레게머리’ 조규성, 덴마크리그 접수…이달의 선수·베스트11 ‘싹쓸이’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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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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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다. 샌디에이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9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가장 최근 멀티 히트는 지난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4타수 2안타)이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4리에서 2할6푼6리(512타수 136안타)로 올라갔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2안타 2득점 4출루로 활약했다. [사진=뉴시스]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1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맞이한 첫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세인트루이스 우익수 조던 워커는 공을 포구하지 못했다. 실책으로 기록됐고 김하성은 2루, 젠더 보가츠는 3루까지 갔다. 샌디에이고는 선취점을 냈다. 후속 타자 후안 소토가 김하성과 보가츠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2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도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세인트루이스 3루수 어빙 로페스가 1루로 악송구했고 이 때 3루 주자 보가츠가 홈으로 들어와 샌디에이고는 한 점을 더했다. 기다리던 안타는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좌익수쪽 2루타를 쳤다. 시즌 22번째 2루타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25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를 승리로 마친 뒤 팀 동료들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하성은 이날 두 번째 득점도 올렸다. 소토가 2루타를 쳐 김하성은 홈을 밟았다. 이로써 시즌 83득점째가 됐다. 5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7회말 다시 돌아온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쳐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지난 5회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 우전 안타로 멀티 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샌디에이고는 타선을 앞세워 세인트루이스에 12-2로 크게 이겨 전날(24일) 당한 연장전 패배(2-5 패)를 설욕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18안타로 세인트루이스 마운드를 흔들었다.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김하성 멀티 히트 '오랜만이네' 선발 전원 안타 SD, StL에 대승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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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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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이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전반 41분 매디슨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손흥민이 슛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후반 9분 매디슨이 상대 진영 중앙에서 조르지뉴의 공을 가로챘다. 매디슨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고 손흥민이 이를 차 넣었다. 손흥민의 활약 속 아스널이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같은 날 토트넘 공식 SNS에 다르면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나는 내 두 골이 팀 골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내 골'이라고 말하는 것이 약간 불편하기도 하다. 언제나 이것은 '팀 골'이기 때문이다. 그저 난 마지막 터치를 가져갔을 뿐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과정이 환상적이었다"라고 자신의 활약보다 팀의 경기력을 우선시하는 인터뷰를 했다.  그는 언제나 늘 이래왔다. 맹활약 후에도 언제나 자신보다 팀이 먼저인 선수. 토트넘 팬들이 그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토트넘 홋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손흥민의 토트넘 공식 SNS와의 인터뷰 (전문) 좋은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좋은 캐릭터를 보여줬다. 북런던 더비는 팬 분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다. 물론 이것(좋은 경기력 후 무승부)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이겨서) 승점 2점을 더 획득하길 원했다. 그래서 팬 분들을 더 행복하게 해드리기를 원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이 이상을 요구할 수는 없었다. 선수들이 모든 것을 바쳤기 때문이다.  우리는 0-1, 1-2 두 번의 리드를 허용했지만 두 번 동점을 만들었다. 좋은 일이었고, 우리의 좋은 캐릭터였다. 하지만 동시에 리드하는 상황을 원한다. 승리를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정을 와 승점을 가져간 것에 기쁘다. 특별하다고 말하고 싶다. 매우 어려운 원정 경기장이기 때문이다. 매일 팬 분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나는 내 두 골이 팀 골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내 골'이라고 말하는 것이 약간 불편하기도 하다. 언제나 이것은 '팀 골'이기 때문이다. 그저 난 마지막 터치를 가져갔을 뿐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과정이 환상적이었다. (첫 골 상황에서) 브레넌 존슨이 슛하고 세이브됐고 공을 잃었다. 하지만 제임스 매디슨이 다시 찾아와 왼쪽 측면에서 운 좋게 나를 발견해서 엄청난 크로스를 줬기 때문에 왼발로 슛을 가져가고 운 좋게 들어간 것이다. 때문에 전반을 1-1로 마칠 수 있었고 매우, 매우 중요했다고 본다.  (두 번째 골 상황 역시) 특별했다. 역시나 매디슨을 언급해야 한다. 매디슨이 미드필드 위치에서 공을 탈취했고 드리블해 내게 건냈다. 느린 타이밍도 빠른 타이밍도 아닌 적절하게 건냈다. (매디슨 덕에) 마무리는 쉬울 뿐이었다. 득점하고 팬 분들에게 달려갔고 특별했다. 같이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정말 기쁘다. 팀 경기력에도 기쁘다. 특별한 순간이었다. 약간 슬프지만 경기력과 결과는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다가오는 주말 또 다른 빅매치를 앞두고 있다. 이제 이를 준비해야 한다.
손흥민, 팀 골이 내 골로 호명 받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하는 선수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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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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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아스널 원정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북런던 더비' 통산 득점 순위를 끌어올렸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아스널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아스널이 한 골 달아나면 토트넘이 쫓아가는 식으로 경기가 전개됐는데, 위기마다 토트넘을 구해낸 선수는 주장 손흥민이었다. 전반 26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자책골로 선제 실점을 허용한 토트넘은 전반 42분 균형을 맞췄다.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호흡을 맞췄다.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든 매디슨의 패스를 손흥민이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9분 토트넘이 부카요 사카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준 직후 손흥민이 다시 동점골을 터뜨렸다. 매디슨이 아스널 진영에서 공을 가로채 돌파했고 손흥민을 향해 전진 패스를 전달했다. 손흥민이 침착하게 땅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라이벌전 '북런던 더비' 역사에 남을 2득점이었다. 스포츠 통계 업체 'OPTA'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가 리그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건 1993년 5월 존 헨드리 이후 약 30년 만이었다. 아스널이 현재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옮긴 이후로는 처음이다. 두 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통산 6골로 역대 '북런던 더비' 득점 순위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에 몸담았던 프레디 융베리,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등과 동률이었는데, 단번에 5골을 넣은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 로빈 판페르시까지 넘어섰다. 해리 케인(14골), 에마뉘엘 아데바요르(10골), 로페르 피레스(8골) 다음이고, 현재 양 팀에 몸담고 있는 선수 중엔 최다골이다. 최근 페이스를 고려하면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후 11번째 아스널전까지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으나 최근 8경기에선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적지에서 멀티골' 손흥민, 베일·앙리·판페르시 추월…북런던 더비 6득점째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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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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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결국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내년 시즌에는 타자로만 출전한다. AP연합뉴스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내년 시즌 타자로는 개막전부터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AP연합뉴스오타니는 수술 뒤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USATODAY연합뉴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FA를 앞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팔꿈치 수술을 받아 내년에는 타자로만 출전하고 마운드에는 2025년 이후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오타니의 에이전트 네즈 발레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는 오늘 오전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오타니의 야구 인생에서 큰 그림에 큰 비중을 두고 집도됐다"고 현지 매체들에 알렸다. 오타니는 지난달 24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해 2회 투구 도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투수로 시즌을 접은 오타니는 그동안 수술 시기와 방법을 놓고 고민을 하면서도 타자로는 게속 출전을 강행했다. 하지만 지난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앞두고 타격 훈련 도중 복사근을 다쳐 타자로도 결장을 이어가다 지난 18일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되면서 공식적으로 시즌을 종료했다. 오타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에 대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입장문에서 "오늘 아침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모두 잘 됐다. 모든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시즌을 제대로 마치지 못해 섭섭하지만 끝까지 우리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며 "재활 훈련을 열심히 해 부상 이전보다 훨씬 건강하게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캡처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MLB.com에 "오타니와 상의해 내린 결론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팔꿈치가 오랫동안 기능할 수 있도록 조직을 붙이는 동시에 건강한 인대를 보강하는 것이었다. 완전하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개막전에 타자로는 아무 제한없이 칠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이며 투타 겸업은 2025년부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올시즌 생애 두 번째 MVP를 사실상 확정했다. 타자로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497타수 151안타), 44홈런, 95타점, 102득점, 출루율 0.412, 장타율 0.654, OPS 1.066, 325루타를 마크했다. AL 홈런, 출루율, 장타율, OPS, 루타 1위를 지키고 있다. 투수로는 23경기에 선발등판해 132이닝을 던져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 167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첫 MVP를 받은 2021년보다는 나은 지표를 나타냈다. 이제 관심사는 오타니의 다음 행선지다. FA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대우를 받고 팀을 옮기느냐가 최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팔꿈치 부상을 입기 전 오타니의 FA 계약에 대해 최소 5억달러 이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ESPN이 지난 5월 구단관계자 및 에이전트, 분석위원 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계약기간은 11년, 총액은 5억2430만달러였다. 하지만 이번 수술로 인해 내년 한 시즌 투수로는 활약할 수 없다고 해도 중장기적인 오타니의 가치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오타니는 그동안 팀 선택의 기준으로 우승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아왔다. 에인절스는 2014년을 마지막으로 올해까지 9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했다. 오타니가 입단한 2018년 이후에는 승률 5할조차 넘긴 적이 없다. 내년 이후에도 에인절스는 우승을 다툴 수 있는 위치로 올라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현지 언론들이 예상하는 구단은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다. 다저스가 오타니에게 가장 이상적이고 유력한 FA 행선지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투수로 1년 쉬고 2025년 투타 완전체" 오타니 팔꿈치 수술, FA 계약 어떻게 되나?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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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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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조규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수페르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2023-24 수페르리가 8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사무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는데, 조규성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이로써 조규성은 리그 1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조규성은 지난 16일 펼쳐진 비보르와의 8라운드에서 리그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A매치 기간 국가대표에 차출돼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조규성은 소속팀에 돌아가자마자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당시 조규성은 부지런히 움직이다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파울리뉴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이골로 조규성은 리그 4호골을 신고했다. 올여름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은 1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A매치를 통해 득점 감각을 끌어 올렸고, 비보르전에서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 조규성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경기에 출전해 5골1도움을 기록, 유럽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조규성의 활약에 벌써부터 이탈리아의 제노아가 관심을 보인다는 루머가 나왔다.
'리그 4호골' 조규성, 덴마크리그 베스트11선정…올시즌 두 번째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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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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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맨체스터 시티였다. 현존하는 최강의 팀이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이자 올 시즌 가장 유력한 후보 맨시티. 1차전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UCL G조 1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로드리가 1골, 알바레스가 2골을 몰아쳤다. 산뜻한 출발이다. 이제 나머지 모든 팀들이 맨시티를 잡기 위해, 맨시티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을 뺏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폴란드의 'Sport.tvp'는 맨시티의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는 팀 순위를 공개했다. UCL '파워 랭킹'이다. 당연히 1위는 맨시티다. 이 매체는 "맨시티가 가장 높은 곳에 있다는 것은 변화가 없다. 모든 팀들이 푸른색 팀을 쫒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카이 귄도안이 없고,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없지만 맨시티가 강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맨시티는 여전히 굶주린 짐승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모든 면에서 뛸 준비가 됐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가 평가한 상위 15위부터 살펴보면 15위 페예노르트(네덜란드), 14위 포르투(포르투갈), 13위 벤피카(포르투갈), 1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11위 AC밀란(이탈리아)이 포진했다. 톱 10을 보면 10위 라이프치히(독일), 9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8위 나폴리(이탈리아), 7위 아스널(잉글랜드), 6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5위 인터 밀란(이탈리아), 4위 바르셀로나(스페인), 3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맨시티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팀, 2위는 어떤 팀일까. 바로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다. UCL 우승에 모든 것을 건 팀, 우승을 위해 해리 케인과 김민재를 영입한 바이에른 뮌헨이다. 이 매체는 공격과 수비에서 약점을 케인과 김민재로 채워, 강력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재탄생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약한 수비와 공격의 집행자가 없었던 바에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8강에서 맨시티에 무너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와 공격에서 새로운 스타들을 데려와야 했다. 김민재가 수비에 합류했고, 꿈의 공격수 케인이 왔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처럼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누군가가 맨시티 타이틀을 뺏어간다면, 그것은 바이에른 뮌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1일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맨유와 UCL A조 1차전을 펼친다.
"누군가가 맨시티 타이틀 뺏어간다면, 그것은 뮌헨!"…왜? 약한 수비 새로운 스타 '김민재'로 채웠다, 케인은 레반도프스키처럼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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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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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적은 신통치 않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도 출발이 좋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인 게리 네빌은 첼시의 영입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이적 시장에서 첼시는 미쳤다. 재앙 수준이다. 최근 1년 사이에 얼마나 많은 선수를 영입했나?"라며 "구단주가 바뀌고 예전 명성을 잃었다. 지출이 너무 과하다. 이제는 멈춰야 한다. 어리고 재능 있는 선수들과 계약했지만 그 정도로 많은 돈의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울상이다. 부상자들까지 넘쳐나 제대로 된 선발 라인업을 꾸리기도 어렵다.그런데 성적은 신통치 않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도 출발이 좋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인 게리 네빌은 첼시의 영입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이적 시장에서 첼시는 미쳤다. 재앙 수준이다. 최근 1년 사이에 얼마나 많은 선수를 영입했나?"라며 "구단주가 바뀌고 예전 명성을 잃었다. 지출이 너무 과하다. 이제는 멈춰야 한다. 어리고 재능 있는 선수들과 계약했지만 그 정도로 많은 돈의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울상이다. 부상자들까지 넘쳐나 제대로 된 선발 라인업을 꾸리기도 어렵다.미친 듯이 돈을 썼는데 성적은 안 나온다. 첼시에 그림자가 짙게 깔렸다. 시즌 개막 후 치른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승리는 단 한 번뿐이다. 1승 2무 2패로 승점 5점에 그쳐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4위까지 쳐졌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본머스와 0-0으로 비긴 뒤에는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벤 칠웰이 직접 관중석으로 가 사과의 제스처를 취할 정도였다. 그동안 투자한 돈, 가진 전력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초라한 성적이다. 첼시는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은 이적료를 쓴 구단이다. 6개월 사이에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만 두 번 갈아치웠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엔조 페르난데스를 1억 800만 파운드(약 1,783억 원)에 데려왔고,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선 1억 1,500만 파운드(약 1,900억 원)로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했다. 1년 동안 총 영입 비용만 한국 돈으로 1조 원이 넘는다. 토드 보엘리가 구단주로 오고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카이세도를 비롯해 웨슬리 포파나, 로메오 라비아, 크리스토퍼 은쿤쿠, 리스 제임스 등 무려 12명의 선수가 다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만약 당신이 많은 돈을 투자했다면, 당연히 기대도 클 것이다. 이기지 못하면 팬들이 기뻐하지 않는 게 정상이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걸 팬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이게 현실이다. 우리는 다친 선수들이 너무 많다. 모두가 함께 돌아오면 강해질 거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초부터 선수들이 남아 있질 않다. 어떻게 해야 하나. 할 말이 없다. 우리는 지금 12명의 선수가 다쳤다. 벤치에는 3~4명의 젊은 선수들이 있을 뿐이다. 난 불평하지 않는다.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계속 선수들을 믿는 수밖에 없다. 부상 선수들이 없었다면 이겼을 거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네빌의 작심 비판 "첼시는 미친 팀, 돈 쓰는 것 멈춰야"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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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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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통증이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복부 통증으로 2경기 연속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하성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전날 경기 시작 직전 복부 통증으로 교체된 데 이은 이틀 연속 결장이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피했다. 하지만 원인 모를 복부 통증이 지속돼 복귀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샌디에이고 구단 의료진은 김하성의 복부 문제에 여전히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김하성의 리드오프 자리에는 잰더 보가츠가 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밤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도 “맹장염 또는 그런 종류의 문제는 아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어떤 문제인지 100%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단순 통증이 아니라면 시즌 아웃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하성은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팀을 이끌고 있다. 김하성은 올해 2루수, 3루수, 유격수를 오가며 철벽 수비를 보여줬다. 공격에서도 타율 0.265(501타수 133안타)에 17홈런 58타점 81득점 36도루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중반부터는 리드오프를 맡아 샌디에이고의 활력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홈런 3개와 도루 4개를 추가하면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20홈런-40도루를 달성한다. 아시아 선수가 단일 시즌 40도루를 달성한 건 스즈키 이치로가 유일하다. 하지만 회복이 더딜 경우 최초의 대기록 도전은 무산될 수 있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오클랜드전을 제외하면 올시즌 12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라 김하성의 부상 정도가 기록 도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하성은 최근 유니언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내 몸을 갈아 넣고 있다”며 “나는 쌩쌩한 상태를 유지하고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펼치며 팀 승리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내 일 같다”고 다짐한 바 있다.
‘복부 통증’ 김하성, 부상자 명단은 피했다…복귀는 미지수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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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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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너 T야?' T는 인간 성격 유형을 16가지로 구분하는 MBTI 검사에서 사고(thinking)를 의미한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향해 농담 삼아 T냐고 묻는 것이 한때 유행했다. 반대로 F 유형은 공감 능력이 뛰어난 부류다. 현지 평가가 정확하다면 손흥민은 F가 아닐까. 토트넘 핫스퍼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새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를 선임했다.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포스테코글루는 주장 선임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기존 주장단을 완전히 물갈이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클럽 내에서 평판과 인기가 두루 좋은 손흥민을 점찍었다. 남미 계열을 아우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백인 대표 제임스 매디슨을 부주장으로 뽑았다. 토트넘 팬페이지 '스퍼스웹'은 19일(한국시각) 캡틴 손흥민을 극찬했다. 스퍼스웹은 '가끔 옛날식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특정 선수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손흥민은 현대 선수들이 선호하는 공감 능력이 뛰어난 리더'라고 높이 평가했다. 사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이 뛰었지만 부주장을 맡았던 적도 없었다. 파격적인 임명이었지만 손흥민은 매우 능숙하고 자연스럽게 주장 임무를 수행했다. 손흥민은 친형 같은 친근한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묶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사실 가장 인기 있는 멤버 중 한 명이었지만 타고난 리더라는 시각은 별로 없었다. 이는 아마도 손흥민이 클럽 리더십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풀이했다. 토트넘이 5라운드까지 무패 행진(4승 1무)을 이어가자 손흥민을 필두로 한 토트넘의 '가족 같은 분위기'가 영국에서도 화제다. 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손흥민은 자신이 동료들 덕분에 주장직을 잘 해낼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그는 풋볼런던과 인터뷰를 통해 "내 주변에는 좋은 선수들과 놀라운 사람들이 있다. 그 덕분에 내 일이 정말 쉬워졌다. 나는 굳이 어려운 방식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저 행동으로 좋은 모범이 되고 싶을 뿐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손흥민은 말 뿐이 아니라 솔선수범하는 주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나는 늘 말만 하고 말로 이끌어가는 사람은 아니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려고 노력한다. 지금 토트넘과 같은 동료들이 있다면 내가 할 일은 정말 정말 쉬워진다"라며 고마운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쏘니는 F야? "공감 능력 뛰어난 현대적 리더" 토트넘 팬들 열광하는 이유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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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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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더 이상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팀이 참패한 뒤 라커룸에서 리더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끼리 오히려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 텐 하흐 감독이 조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한국시각) '지난 브라이튼전 참패 이후 4명의 맨유 스타선수들이 라커룸에서 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16일 홈구장인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3~2024시즌 5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3으로 졌다. 이로써 맨유는 개막 후 5경기에서 3패(2승)째를 당하며 리그 13위까지 떨어졌다. 최악의 시즌 출발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차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에는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웠다. 텐 하흐 감독이 전방위적으로 선수들을 영입했고, 특유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나갔다. 경기 중 마운트와 언쟁을 펼치는 페르난데스(왼쪽). 풋볼런던 기사캡쳐하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 등 라커룸 리더 역할을 했던 선수를 몰아내고, 자신의 엄격한 잣대로 선수단을 조정한 결과가 오히려 역효과로 나타나는 상황이다. 제이든 산초 역시 자신에게 항명하게 선수단에서 제외해버렸다. 이런 상황에 팀 성적까지 나빠서 선수단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브라이튼전을 마친 뒤 라커룸에서 4명의 선수가 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스콧 맥토미니와 싸웠고, 센터백 콤비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빅토르 린델로프도 서로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언쟁을 벌였다. 이제 서로에 대한 비난만 남은 상황이 됐다. 이에 대해 맨유 레전드 출신 게리 네빌은 "산초와 매과이어가 얼마나 라커룸에서 인기가 많았나. 텐 하흐 감독에게는 일종의 '버그(오류)'가 있는데, 그건 바로 팀 내부에서 어떤 불편함과 불확실성이 만들어지고 있는 지 외부에서 알 수 없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위기가 텐 하흐 감독의 독선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싸움판 된 라커룸' 텐 하흐 감독 통제력 잃었다, 브라이튼전 참패 후 맨유 선수 4명, 라커룸에서 언쟁.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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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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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눈부신 위기관리능력으로 시즌 두 번째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이닝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와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시작한 류현진은 2회부터 매이닝 위기를 맞이했다. 2회 선두타자 라파엘 데버스에게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애덤 듀발에게 2루타를 맞으며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파블로 레예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홈으로 쇄도하는 3루주자 데버스를 잡아냈고 트레버 스토리와 바비 달벡은 모두 범타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도 선두타자 리즈 맥과이어에게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세단 라파엘라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무사 2, 3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롭 레프스나이더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저스틴 터너는 3루수 땅볼로 아웃시키며 한숨을 돌렸다. 데버스는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듀발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이번에도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4회 1사에서 트레버 스토리를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이어서 달벡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맥과이어에게 6-4-3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5회 선두타자 라파엘라를 투수 땅볼로 직접 처리한 류현진은 레프스나이더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터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렇지만 데버스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를 만들었고 결국 구원투수 이미 가르시아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가르시아는 듀발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류현진은 실점 없이 이날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현진은 이날  2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한 부상 복귀전(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 패전) 이후 가장 많은 피안타를 허용했다. 볼넷도 2개로 올 시즌 가장 많았다. 야수 실책을 포함해 9명의 주자를 내보낸 류현진은 단 한 명의 주자도 홈까지 들여보내지 않았다. 야수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위기상황을 틀어막는 류현진의 노련한 투구가 돋보였다. 존 슈나이더 감독도 “류현진은 중요한 순간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칭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토론토 담당 기자 키건 매디슨은 "류현진이 여러 차례 출루를 허용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피칭을 보여줬다"라고 호평했다. '야후 스포츠 캐나다'의 토마스 홀은 "류현진이 첫 3이닝을 통해 위기탈출 아티스트를 입증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투구수 83구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아쉽게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한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93에서 2.62로 낮춘 것에 만족해야 했다. 시즌 성적은 9경기(44⅔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중이다.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은 올해 2경기 정도 더 등판이 가능하다. 류현진이 남은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또 한 번 기대 이상의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크다.
‘무사 2·3루→또 무사 2·3루→1사 1·3루’ 전부 막았다, 류현진의 역대급 위기관리능력…"아티스트" 극찬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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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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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팀 동료들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후반전 추가시간 8분 히샬리송이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전 추가시간 10분 쿨루셉스키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승1무(승점 13점)의 성적과 함께 시즌 초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 브레넌 존슨과 교체됐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레넌 존슨, 히샬리송, 페리시치를 동시에 교체 투입했고 교체 선수들의 맹활약과 함께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역전승으로 마쳤다. 히샬리송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를 통해 "나 뿐만 아니라 팀 동료 모두 히샬리송의 활약에 매우 행복하다. 히샬리송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모든 이들이 히샬리송이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기를 희망했다. 히샬리송이 경기 전체를 변화시켰다. 우리가 기다렸던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히샬리송은 모든 선수가 그렇듯이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을 때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다. 히샬리송, 페리시치, 존슨, 에메르송, 호이비에르 같은 선수들이 투입되어 경기를 변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두가 훌륭한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토트넘 홈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면서 히샬리송을 앞에 내세우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가족이 되는 과정이다. 함께 경기에 출전했을 때 좋은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 히샬리송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히샬리송보다 내가 더 기쁘다. 우리팀 동료로서 히샬리송이 필요하다. 정말 좋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신감은 다른 문제다. 히샬리송은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고 안아주고 싶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히샬리송은 강한 선수이자 항상 반등할 수 있는 선수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주위에 좋은 동료들이 필요하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을 위해 놀라운 일을 했다. 셰필드전 같은 경기를 치르면 팀으로 더욱 단단해진다"며 "토트넘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더욱 가까워졌다. 모든 선수들이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동료를 위해 질주한다. 그런 모습이 우리를 팀으로 더욱 강하게 할 것이다. 주위에 좋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주장으로서 나의 역할을 쉽게 만든다"고 전하기도 했다.
"히샬리송 득점에 내가 더 기뻐"…'토트넘 캡틴' 손흥민 "교체 선수들이 중요했다"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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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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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진 토트넘은 후반 35분 승부수를 띄웠다. 손흥민을 비롯해 선발 선수들을 대거 빼고 교체카드를 적극적으로 썼다. 히샬리송이 투입됐다.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과 역전골이 나왔다. 먼저 코니컥 싱황에서 히샬리송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2분 뒤 히샬리송은 데얀 쿨루셉스키의 역전골을 도왔다. 히샬리송은 단 25분 뛰며 1골 1도움을 폭발했다. 토트넘 동료들의 액션은 어느 때보다 컸다. 주장 손흥민도 히샬리송을 치켜세웠다. "히샬리송이 경기를 바꿨다"며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이 히샬리송의 득점을 기뻐한다. 나도 행복하다. 우리는 히샬리송이 필요하다. 최근 히샬리송은 많은 어려움을 겪지 않았나. 그를 돕기 위해 무얼 해야할지 고민했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이 지불한 이적료가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히샬리송이 골을 넣자 모든 토트넘 선수들이 기뻐했다. 특히 주장 손흥민의 감회가 남달랐다. 토트넘 훗스퍼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1로 이겼다. 개막 후 5경기 무패행진이 이어졌다. 4승 1무를 달리며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2위로 올라섰다. 극적인 승리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썼다. 최전방 공격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전에서 경기 도중 히샬리송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셰필드전에서 히샬리송을 아예 벤치로 내렸다. 경기는 뜻대로 안 됐다. 0-1로 토트넘이 끌려갔다. 손흥민, 해리 케인의 조력자로 기대했다. 장기적으로는 케인이 떠날 경우 빈자리를 채워줄 거라 예상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 지난 시즌 총 35경기에 나와 3골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골이 전부였다. 이번 시즌에도 셰필드와 경기 이전까지 리그 4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다. 브라질 대표팀으로 나선 10일 볼리비아와 A매치 경기에선 교체로 나간 후 눈물까지 흘렸다. 부진의 이유는 심리적인 문제에 있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히샬리송이 수개월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해결하기 위해 토트넘으로부터 심리적인 치료를 받을 것이다"며 "다만 히샬리송은 축구로부터 휴식은 원치 않는다. 경기에 뛰지 못하는 건 참지 못한다. 오히려 축구에 초점이 더 맞춰지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의 정신적인 문제는 18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가까운 친구들과 문제가 깊어지며 지금의 상황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토트넘에서 심리 치료를 받기로 했다. 셰필드전 공격포인트는 히샬리송 부활의 서막이 될 수 있다.
히샬리송 부활에 손흥민 "너무 행복하다, 우리는 그가 필요해"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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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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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뮌헨). 발롱도르 트위터 캡처 독일 매체가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김민재를 '개척자'로 표현했다. 김민재는 지난 7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전문 매치 '프랑스 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됐다. 발롱도르는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현재 바이에른 소속인 김민재는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의 33년 만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역사상 첫 아시아 수비수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이다. 앞서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1998, 1999), 한국의 설기현(2002), 박지성(2005), 이라크의 유니스 마흐무드(2007)가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손흥민은 2019년과 2022년 한국인 최초로 2회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모두 공격수거나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김민재가 처음으로 아시아 수비수로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DW'도 김민재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뒤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나폴리에서 33년 만 우승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아시아 센터백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며 김민재를 '개척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싱가폴 대표팀 수비수였던 사시 쿠마르의 인터뷰를 전했다. 쿠마르는 "유럽 팀들은 동아시아 센터백들의 신체적 크기나 힘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김민재는 클뿐만 아니라 강하다. 이제 손흥민이 공격수들을 위해 했던 것을 할 것이다. 사람들은 아시아 수비수들을 지켜볼 것이다. 김민재가 장벽을 깼다. 그는 자신이 한 일과 더불어 아시아 축구를 위해 한 일에 대해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고 말했다.  김민재도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손흥민, 차범근, 박지성 등 몇몇 좋은 선수들이 있어왔다. 그러나 과거에는 유럽으로 오는 아시아 수비수가 부족했다. 더 많은 아시아 수비수들이 유럽으로 오는 문을 열었으면 한다"며 아시아 수비수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독일 매체 "김민재는 개척자, 아시아 수비수에 대한 인식 깼다"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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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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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 3일(한국시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을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로 갈 것이라는 전망이 또 나왔다. AF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가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결국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지 유력매체 LA 타임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저스와 오타니는 완벽하게 어울린다(perfect match)'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저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타니는 내측측부인대 손상을 입어 내년 시즌 투수로는 던질 수 없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이번 오프시즌에 그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가 팔꿈치 부상으로 투수로는 이미 시즌을 접고 옆구리 부상으로 열흘 넘게 결장하는 상황에서 현지 언론이 오타니의 다저스행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를 쓴 일리아나 리몬 로메로 기자는 '다저스는 지금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오타니가 필요하지는 않았다. 내년에도 그렇게 하고 싶다면 그가 필요하지 않다'면서 '다시 말해 오타니에게 논리적으로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다저스라는 이유가 설명되는 것이다. 그들이 다시 쓰고 싶어하는 광범위한 포스트시즌 실패의 역사를 감안하면 오타니에게 메이저리그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안겨다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다저스가 오타니를 데려오려는 건 월드시리즈를 위한 것이고, 오타니 역시 에인절스에서 가을야구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다저스를 통해 자신의 오랜 꿈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라는 얘기다. 오타니 쇼헤이가 10경기째 결장한 지난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한 일본팬이 '오타니 어디 있어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AP연합뉴스기자는 '다저스는 에이절스처럼 오타니에게 과도한 짐을 지우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마운드에 다시 오르기 위해 그에게 필요한 전문적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고, 필드에 남으려는 그에게 필요한 환경도 갖추고 있다'면서 '다저스는 오타니가 투타 겸업이 가능하게 할 수 있고, 10월의 야망을 훼손하지 않은 채 오타니가 투타 겸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확실한 입장을 갖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2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회 투구 도중 오른 팔꿈치 피로를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 직후 MRI 검진서 팔꿈치 인대 파열 진단이 나왔지만, 오타니의 에이전트 네즈 발레로는 토미존 서저리까지 받을 필요는 없다고 했다. 즉 투수로 1년 넘는 재활이 필요한 게 아니라는 설명이었다. 그러면서 내년 시즌 개막전에 오타니가 어느 팀에선가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될 것임을 자신있게 언급했다. 오타니는 옆구리 통종으로 열흘 넘게 벤치를 지켰다. USATODAY연합뉴스오타니는 최근 옆구리 부상을 입어 지난 5일부터 벤치를 지키고 있다.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매 경기에 앞서 '양치기 소년'처럼 "하루 이틀이면 출전한다"고 밝혔지만, 지난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까지 10경기 연속 쉬었다. 그러면서도 네빈 감독은 16일부터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3연전에 그가 복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오타니 스스로 시즌을 사실상 접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어차피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것도 아니고 AL MVP를 예약한 상황에서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무리하게 출전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오타니의 FA 몸값은 여전히 5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타자로만 따져도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의 9년 3억6000만달러를 넘어섰고, 적어도 1년 뒤 투수로 돌아올 것이니 그에 따른 추가적인 금액을 감안하면 5억달러는 된다는 논리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넘치는 다저스가 재활 전문성에서 타구단을 압도하고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오타니의 유력 행선지로 여전히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집요하네! "LAD+오타니, 완벽한 조합" LAT, 팔꿈치 인대 손상쯤이야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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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2023년 9월 14일
In 일반 게시판
[OSEN=부산, 이석우 기자][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파주, 정승우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이강인(22, PSG)의 아시안게임 차출에 대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명확한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단과 소통은 있었으나 담당 직원이 '클린스만호'와 함께 영국으로 향했고 현지에서 급하게 내용을 전하느라 정확한 내용을 알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다만 KFA는 이강인의 황선홍호 합류 시기에 대한 구단의 명확한 답변은 없었다고 전했다. 황선홍(55) 감독과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14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담금질에 나섰다. 황선홍 감독은 이 자리에서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와 관련해 13일까지 답을 주기로 했던 PSG에서 확답을 주지 않았다는 것. 황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이)강인이와 소통하고 있다. 조속히 합류하고 싶어 한다. 합류 시기 조율이 어려운 모양이다. 답답하다. 협회에서 PSG와 소통하고 있다. 조속히 합류하면 좋겠다"라며 KFA와 PSG 사이에서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이강인의 합류 시기에 관해 묻자 황선홍 감독은 "저는 최소한 조별예선 전에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잘 안 되고 있다. PSG에서 여러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협의가 잘 돼 조속히 합류하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이어 황 감독은 "아직 공식적으로 합류를 언제 할 수 있다는 답은 받지 못했다. 답답하게 생각한다. 13일 부상 회복 여부와 함께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아직 답이 없다. 여러 가지를 PSG에서 본인들 유리한 입장으로 끌고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황 감독 말에 따르면 PSG는 13일 이강인의 부상 회복 여부와 함께 합류 시기에 대한 답을 주기로 했다. 하지만 명확한 답을 받지 못해 '답답하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황선홍 감독의 인터뷰가 끝난 뒤 KFA 관계자는 "구단에서 13일까지 연락을 준다고 했다. 현지 시간으로는 어제"라며 "담당자가 런던에 있었다. 담당자가 런던을 떠나기 전 이 내용을 구두로 급하게 전달받았다. 정확한 워딩, 내용은 이야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담당자 말에 따르면 PSG 측에서 답을 보내왔고 아시안컵에 대한 언급이 있다. 다만 언제 황선홍호에 합류할지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황선홍 감독은 앞서 "구단이 내세운 조건 중에 아시안컵 이야기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KFA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손흥민을 차출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와 2019 아시안컵 차출 시기에 관해 논의한 것과 비슷해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PSG가 이강인을 이번 아시안게임에 일찍 보내줄 경우, 그만큼 아시안컵 차출 시점 늦추고자 요구했다는 말이다. KFA 관계자는 "담당자가 입국해 들어오면 이와 관련해 저희가 한 번 더 확인하고 내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문 형태로 왔는지, 어떻게 소통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 황선홍호 합류 비상? "PSG와 소통 중 합류 시기에 대한 내용 없었어...확인+논의 필요하다" [오!쎈 파주]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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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jaholiver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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