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05% 상승세이다. GKL +3.83%, 파라다이스 +2.34%, 강원랜드 +1.79%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카지노 업체는 드랍액, 홀드율, 콤프비용 등에 따라 실적 결정✔ 코로나19로 인해 카지노 업계 실적 악화..하반기부터 실적 반등 전망 ✔ 백신 접종·거리두기 완화 등의 이슈에 주가 등락
카지노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은 국내에서 카지노 운영권을 보유. 다만 내국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구분돼 있어 각자 주력하는 분야가 다름. 현재 총 16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운영중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곳은 강원랜드.
카지노 기업의 실적은 드랍액, 홀드율에 따라 결정. 드랍액은 방문객이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칩스를 구매한 총액. 홀드율은 드랍액 중 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취득한 금액의 비율을 의미.
방문객 수가 늘면 드랍액이 증가하고, 카지노의 승리 비율이 높으면 홀드율이 높아져 수익성이 좋아짐.
콤프 비용도 실적 변동 요인 중 하나. 콤프비용은 카지노 사업자가 고객에게 무상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숙박, 식음료 등 편의서비스. 콤프비용이 많아지면 수익성에 악영향.
아시아 권역 내 카지노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결합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거나 개발하는 추세로 변화.
카지노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주 고객층인 일본과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출입국이 자유롭지 못하자 실적이 급격히 악화됨.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관광레저 분야 소비 지출액은 134조8985억원으로 전년보다 22%(37조6782억원) 감소. 업종별로 보면 여행업 소비지출액이 83.5% 줄어든 471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그 다음이 카지노(-79%)로 나타남.
2021년 1분기 카지노 업계는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함. 카지노 3사(파라다이스·GKL·강원랜드) 모두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적자전환 및 적자지속. 강원랜드는 596억, 파라다이스는 122억, GKL은 46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그러나 증권가에선 하반기부터 카지노 업계의 실적 반등이 가능하다고 전망. 과거와 같은 셧다운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진데다, 한국과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국가에 한해 항공사는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기 때문. 또한 추가 휴장만 없다면 연내 국내 거주 외국인만으로도 매출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 산업 대비 회복이 빠를 것이라고 전망(출처: 메리츠증권).
한편, 카지노 업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여행 금지 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에 부각 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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